[남아공월드컵] 박지성 본선 첫경기 못나간다 :: ADShop 키워드 광고 포럼 AdShop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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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월드컵2009/06/17 22:09

2010년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 본선 첫 경기에 박지성 선수가 출장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란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 추가 시간에서 박지성 선수가 코너킥을 찼는데요. 박지성 선수의 골로 1 대 1 동점을 이룬 상황이기 때문에 시간을 좀 지연하기 위해 짧은 코너킥을 찼는데요. 공격 반칙이 선언되면서 상대의 역습 찬스로 이어질 상황이 되었죠. 박지성 선수는 공격에 들어왔던 수비수들이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 약간의 트릭을 썼는데요. 공을 약간 끌다가, 손으로 집어서 머리 위로 들어올려 이란 선수에게 넘겨준 것이죠. 심판은 반칙을 선언하고 박지성 선수에게 옐로 카드를 들었습니다.

심판이 휘슬을 분 이후에 선수가 공을 건드리면 경고가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박지성 선수는 이 옐로카드로 경고가 두번 누적되어 본선 첫경기에 나가지 못합니다. 아쉽습니다.
우리가 코너킥 공격을 하면서 시간을 끌려고 하다가, 갑자기 공격권이 넘어가게 되니 주장인 박지성 선수의 트릭은 당연한 선택으로 생각됩니다. 상대팀의 역습을 정말 허둥대다가는 역전골을 허용할 수도 있고, 이는 본선까지 분위기가 연결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순간적으로 경고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 본선 첫경기에 못나갈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했을 수 있습니다.
지나고 난 뒤에 차근차근 생각해 보아도 어떻게 했어야 했는지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순간적으로 살짝 트릭을 썼고, 여지없이 경고를 받았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본선 첫경기에 나갈 수 없게 되어 아쉽습니다. 본선 첫경기에서는 다른 선수들이 박지성의 빈자리를 잘 채우리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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